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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리 2009/11/23 15:32 답글수정삭제우리네 제주도가 생각나는 군요. 한국은 점점 아파트 아니면 다가구 주택의 천국이 되어 갑니다. 마당이 있는 고저넉한 기와집은 이젠 외국여행객들을 위한 펜션정도로만 사용되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 한 외국 대사의 한국기와집 사랑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죠. 김지하씨의 '밥'에서 본듯한 내용의 실용적이고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기와집 소개였습니다. 막연한 이스라엘의 일상의 삶 그리고 살림살이등을 엿볼 수 있어서 이곳에 다녀가는 것이 늘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았을 거 같긴 한데.... 나름 요령이 있었겠죠. 참, 이스라엘에도 추수감사절이 있나요? 한국은 추석도 아니고 미국식 추수감사절도 아닌 이상한 때에 어정쩡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농사짓지도 않은 사람들이 과일을 한바구니씩 사들고 와서 장식해놓고 앉아서 먹다가 남은 것은 불우이웃에게 보내고 때로는 도로 싸가기도 하고... 하여튼 실컷 과일을 먹고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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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2009/11/23 23:19 답글수정삭제샬롬입니다. 네. 이스라엘에도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죠. 오순절과 초막절이 추사 감사절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순절에는 보리와 밀 추수를 마치고 감사를 드리죠. 특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오순절 행사 하는 것을몇번 보았는데, 보리 수확 퍼포먼스를 하기도 하고 밀가루로 직접 빵을 굽기도 하죠. 초막절때는 이스라엘에서 생산되는 과일들을 초막에 넣어두고 풍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도 드리고 또 다음해의 풍년을 기대하기도 하니까요.
전. 오늘 교회 제자로부터 선물 보따리를 받았답니다. 라면과 인스턴트 커피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담긴 편지까지 너무나 행복합니다. 평안하세요.

